↑ (왼쪽부터)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장영희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장, 추성엽 팬오션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이번 협약 체결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IMO가 2020년부터 환경 보전을 위해 선박 연료유 유황분을 0.5%이하로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저유황유를 사용하거나 탈황장치인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대량화주와 해운선사가 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수송 선박에 스크러버를 설치할 경우 황 함유량 3.5%의 고유황유를 사용해도 황산화물을 98% 가량 저감하게 돼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및 팬오션과 유연탄 장기용선 수송선박 탈황설비 설치 협약을 통해 환경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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