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 오픈

롯데백화점이 1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번째 프리미엄 매장을 청량리점에 오픈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이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오프라인 매장들과는 다르게 운영한다. 상품 라인업을 늘려 프리미엄 상품들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군인 '서피스', 윈도우와 오피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며,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존을 별도로 구성해 엑스박스 게임 기기와 게임 타이틀도 선보인다.
또 전세계 1억12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게임 '마인크래프트' 캐릭터 상품들도 판매한다. 프리미엄 매장은 단순 상품만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AS(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5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각 롯데상품권 5만·10만·20만원을 증정하는 상품권 이벤트도 벌인다.
오픈 기념 특가로 '엑스박스(Xbox) 무선 컨트롤러(블랙)'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3만9900원에 판매하며, '엑스박스 콘솔 기기(Xbox One_S)'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 롯데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김지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팀장은 "국내 IT 시장 성장에 발맞춰 백화점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단순 상품 판매 공간이 아닌 최신 트렌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