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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오영석 매니저(가운데)가 WBA 의장 데렉 피터슨(왼쪽)과 WBA CEO 티아고 로드리게스가 수상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SK텔레콤] |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AT&T, 도이치텔레콤, 퀄컴, 인텔, 시스코 등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및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하며,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꼽힌다.
주최 측은 SK텔레콤이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Wi-Fi 6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한 점과 고객이 실내에서 와이파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무선 메쉬' 기술을 개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Wi-Fi 6는 기존 대비 4배 빠른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하며,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트래픽 밀집 지역에 Wi-Fi 6를 설치해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 SK텔레콤은 고객이 실내에서 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 메쉬 기술을 개발했다. 무선 메쉬 기술은 벽이 많고 넓은 실내에 다수의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후, 각 기기를 연결해 고객의 위치에 따라 최적의 와이파이 기기에 접속시켜 원활한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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