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지식 향연 '세계지식포럼'이 오늘로 3일차를 맞습니다.
마지막 날인 만큼 일정이 더 기대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지원 기자, 오늘은 어떤 강연들이 준비돼 있습니까?
【 기자 】
네, 오늘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강연을 개방하는 오픈 세션들이 대거 열립니다.
오픈 세션 첫 강연자는 미국에서 '온라인 코딩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코드닷오아르지의 창업자 겸 CEO, 하디 파토비입니다.
미국에서 코딩 교육의 바이블로 통하는 만큼 한국 청년들에게 제2의 빌 게이츠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 블록체인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유튜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첸도 오픈 세션에 참여해 블록체인 생태계와 유튜브 창업스토리 등을 공유합니다.
이번에는 오픈 세션 라인업이 기조강연 수준으로 대폭 강화된 만큼 벌써 기대감이 높습니다.
【 질문2 】
네, 어제는 세계적인 여성 기업가들이 강연에 나서서 열기가 뜨거웠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어제는 세계적인 여성 기업가들이 참석했는데요,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 조 말론, 태국 토종 5성급 호텔 브랜드 두짓타니 등을 만들어낸 여성 기업가들이 '유리천장'을 뚫고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저녁에는 한국과 아세안 대표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는 '한·아세안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디자이너와 우리나라 한복 디자이너가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장충아레나에서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