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혁명 5.0 인류 번영을 위한 통찰력'을 주제로 열린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이 오늘(26일)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용범 기자!
【 기자 】
네, 서울 장충아레나입니다.
【 질문 】
오늘은 어떤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나요?
【 기자 】
네, 잠시 후인 오전 8시 반부터 제20회 세계지식포럼 2일 차 일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서는 글로벌 흐름을 주도하는 국·내외 연사 241명이 사흘 동안 110개 세션에 나서 인류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데요.
오늘도 정치·경제계 정상급 지도자와 최고 지성들의 값진 통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관광 가이드였던 마윈 알리바바 회장을 발굴한 제리 양 야후 공동 창업자와 영상회의 소프트웨어인 '줌'의 설립자이자 2019년 대표 창업가인 에릭 위안이 연사로 나섭니다.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과 영국 국제문제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의 로빈 니블릿 소장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다양한 실험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시티 사례를 통해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는 우먼리더스 포럼도 열리는데요.
1994년 수제 향수로 시작한 '조 말론 런던'의 창업자인 조 말론 조 러브스 창업자가 대표 강연자로 나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곳 서울 장충아레나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잡을 피하시려면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장충아레나에서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