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5일)부터 사흘 동안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이 막을 올립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는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들이 몇가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홍주환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올해 20회를 맞는 세계지식포럼에는 총 3가지의 핵심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유명인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구독자 100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 박막례 씨와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창업자가 강연자로 나서 유튜브 시대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도 강연자로 나섭니다.
두 번째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워터게이트' 보도의 주역이자 최근엔<공포 : 트럼프의 백악관>이라는 책을 쓴 언론인 밥 우드워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백악관의 행보와 그 이면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홍콩 사태를 알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CEO 게리 류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해 얘기합니다.
마지막 포인트는 '영 파워'입니다.
세계 최초의 배달 앱 '딜리버리 히어로'를 창업한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이슬람 여성패션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히잡 쇼핑몰 '히잡.com'의 CEO 디아젱 레스타리까지.
이외에도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도 연사로 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젊은 저력을 과시합니다.
글로벌 빅샷들의 명품 강연은 내일(2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장충아레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BN뉴스 홍주환입니다.
영상취재 :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