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미국 판매 돌입

대원제약이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초도 물량을 선적하고 이달 말부터 미국 서부지역에서 판매합니다.

콜대원A는 종합감기용 콜대원콜드A시럽, 기침감기용 콜대원코프A시럽, 코감기용 콜대원노즈A시럽 등 총 3종입니다.

올해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뒤 미국 식품의약품청, FDA에서 국가의약품코드 등재를 마쳤습니다.

최태홍 대원제약 사장은 "미국에서도 스틱형 파우치로 개발된 짜 먹는 감기약은 최초"라며 "향후 미국의 주요 약국 체인인 월그린 등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