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잠복기간이 최대 19일에 이르는 만큼 추가 확산을 막고자 강도높은 방역활동에 나선 것입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23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자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한돈농가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농가의 소독 참여를 독려하고 소독 모범 사례와 소독 요령 등을 전파했습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한돈농가가 합심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인체에 무해하며, 감염된 돼지는 절대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니 이전처럼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소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