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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재난주관방송사인 KBS 재난방송센터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해 재난방송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한 위원장은 태풍 대응체계 브리핑을 받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고, 지난 태풍 '링링'에서 24시간 연속 특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난방송을 보였다고 격려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주말쯤 태풍 타파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는데 이번에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난방송을 이행해주기 바란다"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중요한 책무"라고
이어 한 위원장은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송·중계소, 비상발전기 등 주요 방송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태풍 북상시 방송 송출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방통위도 재난방송 인프라 구축 지원, 관계부처와의 협력체계 마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