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왼쪽)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오른쪽)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선급]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각 가진 강점을 공유해 국내 해운기업의 선박 도입 시 필요한 금융과 해사 안전기술 제공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국제적 선급단체로 디지털화된 선급으로 거듭나기 위해 IMO(국제해사기구) 2020 환경규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각종 요소기술 개발과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작년 7월 설립된 뒤 해운선사에 대한 투자·보증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저비용·고효율 선박 발주를 지원하고, 운임·선가 등 해운시장 변동에 대한 예측과 해운거래 분석 정보 제공 등 해운산업 전담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공사 설립 후 지난 1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이룩한 성과에 대해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하며 "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해운산업이 국제 환경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생적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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