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수요 위축 현상이 가속한 지난 11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와 해외시장 자동차 판매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44만 5천여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보다 실적이 8.6% 감소했습니다
내수 판매량은 7만 4천여 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넘게 떨어졌고 해외 판매량은 37만여 대로 작년 11월보다 3.6% 줄었습니다.
특히 월별 내수 판매량은 2005년 2월 7만 2천여 대를 기록한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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