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과학재단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활동을 개척하는 올해의 국내 신진 과학자 4명을 선정했습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기부한 3천억원 규모의 출연금으로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창의적 신진 과학자 육성과 생명과학 발전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2017년부터 이번까지 모두 14명의 과학자를 선정해 5년간 최대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합니다.
올해 선정된 과학자는 박주홍(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윤기준(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이유리(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이은정(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등입니다.
재단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이들 과학자가 참
서경배 이사장은 "서경배과학재단의 발걸음이 창의적이고 유용한 과학이라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연구자들의 발자취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며 "큰 연구 성과와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신진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