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은 "19일 '발렌타인 23년'을 공식 출시한다"며 "발렌타인이 20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20년산 이상) 제품"이라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글로벌 트레블 리테일은 글로벌 페르노리카 그룹의 면세점 유통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발렌타인 23년은 발렌타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원액을 엄선하고 정교하게 블렌딩해 완성했다. '발렌타인의 심장'으로 알려진 글렌버거 증류소의 핵심 몰트와 다양한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미국산 오크통에서 숙성시켰다.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풍미에 부드러운 버터스카치, 바닐라 향 등의 조화가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용량은 700mℓ,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가격은 185달러(약 23만원)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그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발렌타인 21년산과 30년산 사이 연산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발렌타인 23년산은 지난달 중순부터 롯데·신라면세점, 지난 1일부터는 신세계면세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패키지에도 우아함과 품격을 담았다. 고급스러운 회색에 더해진 금색 포인트는 소장용 뿐 아니라 소중한 이를 위한 감사의 선물로서 제품의 가치를 더했다.
발렌타인 23년산은 페르노리카의 한국법인인 페르노리
페르노리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성숙함에는 시간이 걸린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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