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하락하며, 2001년 12월 이후 7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침체의 영향으로 수입도 14.6% 급감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 9천만 달러의 흑자를 내며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만 35% 수출이 증가했을 뿐, 컴퓨터가 -55%, 가전은 -51%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이 두자릿수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
또 원유 등 원자재의 수입둔화와 자본재와 소비재의 수입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입이 14.6% 줄어,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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