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자사 인공지능(AI) 브랜드인 'LG 씽큐'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이집트 뉴카이로에 420㎡ 규모의 브랜드숍을 열고 LG전자의 AI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LG 씽큐 체험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고급 주거지인 뉴카이로 지역에 브랜드숍을 운영하며 LG전자의 고급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매장 안에 자사의 최고급 가전인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인스타뷰 냉장고,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등을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2019년형 'LG 올레드 AI씽큐'와 'LG 나노셀 AI 씽큐' 등 최신 TV 모델에 아랍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이 지역 소비자들이 AI 가전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G 씽큐' 앱을 통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LG전자의 AI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의 브랜드숍 개장 행사에는 윤여철 주이집트 대사와 이집트 유명 축구선수 하젠 엠언,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이재성 전무, 곽도영 LG전자 이집트법인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집트를 시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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