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를 비롯한 완성차업체들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감산에 들어갑니다.
현대차가 감산에 들어가기는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울산과 아산. 전주 등 6개 공장에서 잔업과 특근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기아차와 GM대우, 쌍용차, 르노삼성 등도 오늘부터 감산에 들어가거나 조만간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총 감산 규모는 6만여 대에 달할
완성차업계의 감산으로 협력업체들이 구조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철강업체도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동부제철이 10만t가량을 줄이기로 했고 현대하이스코도 공장 수리나 신제품을 시범 생산하는 데 생산라인을 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감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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