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오후 곳곳 비…한낮 30도 안팎

【 앵커멘트 】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오후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오늘 귀경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안전운전이 필요하겠네요?

<1>네, 오늘 귀경하시거나 바깥 활동 계획 중이신 분들은 날씨 정보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이미 비가 시작됐고요. 그 밖의 지역들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2>다행히 비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에 5밀리미터 미만이고요. 강원 영동과 충청, 호남과 영남 서부는 5에서 30밀리미터가량이 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하늘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최고>한편,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9도, 대전과 광주, 대구 29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는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주 중반이 지나면 가을 색이 더 짙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