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이 2,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금 사용처를 '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으로 재차 확인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1,0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발행 공시를 냈다"며 "발행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한국 중입자 암치료센터"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한국의 암환자들이 독일 병원에서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외암환자이송치료를 합니다. 2010년 정부에서 중입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해 2,0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추가로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충청남도에 중입자암치료센터를 건립할 계획인데 올해 중으로 구체적인 사업 협약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24일 충청남도·충남개발공사·한국중입자암치료센타 등 3자 간 협약을 할 예정인데, 1,000여 명의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사업설명회도 진행합니다.
[MBN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