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유류세 인하 건의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27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제출했습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자동차 내수진작을 위해 유류세 인하, 할부금융 확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폐지, 한·미 FTA 비준 지연에 따른 보완책 강구 등을 요청했습니다.
협회는 또 자동차 제조공정 중 생산차량에 직접 주입된 유류의 교통에너지 환경세 공제, 수도권 저공해자동차 보급제도 개선, 수도권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