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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11~16일에 일평균 1만1294명이 일본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 2018년(1만9928명)보다 4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또 이 기간 일평균 전체 여객 수가 18만1233명으로 지난 2018년 추석 연휴(18만7116) 여객 수보다 3.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발 여객 수가 가장 많은 날은 11일(10만1686명), 도착 여객 수가 가장 많은 날은 15일(11만2305명)로 예측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혼잡 완화를 위해 출국장을 조기에 개장하고 연장 운영하며 특별 근무 인원 70명과 안내 요원 37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출국 시 기내 반입 금지물품을 잘못 소지해 검색이 지연되지 않도록 '기내반입 금지물품 보관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공항 외 국내 14개 공항의 추석 연휴 예상 이용객 수는 국내선 96만2000명, 국제선 30만7000명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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