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의 팔탄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한 동남아 9개국 방문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미약품] |
아세안 9개국 방문단은 한미약품 스마트플랜트의 의약품 제조공정 및 설비를 둘러보며 자국의 GMP 시설·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미얀마 식품의약과 부이사관인 묘자니소(MyoZar Ni Saw)는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정제 코팅 및 타정기 등 전반적인 시설 규모와 RFID를 통한 최첨단 물류·배송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RFID 시스템 견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약국에서 주문한 의약품의 최종 배송 전 RFID 인식을 통한 자동 검수 시스템, 개별 의약품에 부착된 RFID 칩의 원리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한미약품은 전했다.
한-아세안 GMP 컨퍼런스를 주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의약품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목표로 아세안과의 의약품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의약품 규제 당국자 초청 프로그램을 운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한미약품의 우수한 의약품 제조 기술과 설비를 아세안 국가들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아세안 국가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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