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이자 자금 5천억 원과 농축협 재해 예산 143억 원을 활용해 농가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해보험금 50%를 선지급하고 영양제·살균제·비료 등 영농자재를 최대 50%까지 할인 공급할 계획입니다.
김병원 회장은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조기에 복구되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 "농협입장에서는 특별재난지역이라고 가정하고,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이자 자금을 5천억 정도 배정을 해서 농민들이 우선 보험 처리를 할 수 있는 동안에 필요한 돈들을 쓸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