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대만 왓슨스 어워드서 수상

↑ 신보윤 미샤 해외영업팀 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설리우 대만 왓슨스 트레이딩 매니저(맨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왓슨스 HWB 어워드 2019'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왓슨스 HWB 어워드 2019'에서 '익스클러시브(Exclusive) 브랜드 카테고리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왓슨스 익스클러시브 브랜드 카테고리 베스트로 선정된 품목은 미샤의 '라인프렌즈 에디션'이다. 미샤는 지난해 하반기 40여 품목의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선보였다.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과 미국 등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라인프렌즈 에디션 이외에도 미샤 '데어루즈'와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가 각각 '립메이크업 부문 올해의 신제품'과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HWB 어워드는 왓슨스가 매년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은 브랜드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미샤는 지난 2017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베스트 익스클러시브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신보윤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팀 이사는 "미샤는 대만 왓슨스가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유일한 독점 브랜드"라며 "지금의 좋은 관계를 잘 발전시켜 앞으로도 대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