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상상 이상으로 거대한 시장이 우리에게 활짝 열려 있다"면서 "회사가 가야 할 길은 지금도, 앞으로도 글로벌"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서 회장은 5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74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의 중심지인 용산은 이제 한반도를 넘어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시작점"이라며 이같이 말
특히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를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 우리의 시야와 무대를 글로벌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