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마감…한 달여 만에 2,000선 회복

코스피가 오늘(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종가 기준으로 8월 1일(2,017.34) 이후 한 달여 만에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9포인트(0.26%) 오른 1,993.6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는 2,015.39까지 올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885억 원, 9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83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8포인트(0.58%) 오른 632.99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7월 26일(644.59) 이후 최고치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62%) 오른 633.1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61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 원, 811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