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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민들레카 권역담당자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도시가스협회] |
먼저 지난 1일부터 민들레카를 예약할 때 '예약등급 통합운영'으로 통해 민들레카 회원으로 가입한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이 날짜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차량 이용일 규정도 확대돼 연간 최대 30일까지, 1회 최대 4박 5일까지 차량 예약·사용이 가능하다.
취약계층 가정에서 육군 입영한 장병의 면회지원을 위한 '모범병사 면회지원' 사업도 강화된다. 민들레카는 경제적 사정과 신체적 상황으로 그간 면회가 힘들었던 조손가정, 기초수급가정 등의 입영장병에 대한 군부대 면회지원을 매월 2가정씩 지원해온 걸 5차년도에는 더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여행에 문화 관람을 포함한 지원도 계획됐다. 기관 사정으로 외부 문화활동이 어려운 기관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려는 취지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5차년도 사업 개시에 앞서 민들레카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도시가스 민들레카 권역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상무이사 및 관계자, 민들레카 전국 7개 권역 실무진이 참석해 5차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각 권역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용 상무는 "전국 각지에서 민들레카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사업 5차년도에도 사회 취약계층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만3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한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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