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가운데)이 서울 양천구 덕신하우징 서울사무소에서 김연서, 유민혁 어린이와 골프장학생 후원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후원 대상은 김연서(여, 진주교육대부설초 5), 유민혁(남, 목포하당초 5) 학생으로, 덕신하우징은 골프대회 출전비를 기타 훈련비용 등을 12개월간 매달 지원하기로 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2014년부터 우리나라 골프 꿈나무들의 기량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키 위해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쉽'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골프에 재능이 뛰어나지만 지원 환경이 충분치 않은 어린이들을 매년 발굴하여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실시중이다.
이번에 후원 협약을 체결한 김연서 어린이는 지난해 전국 서라벌배 초등부 우승을 비롯하여 전국 대회 준우승 등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하고 있으며, 과감함과 자신감이 강점인 골프 유망주다.
유민혁 어린이는 지난해 광주교육감배 우승을 비롯하여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의 성적을 내왔으며, 경기집중력이 좋고 긍정적인 태도로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두 어린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린이들의 재능을 지원하는 일이야말로 나라의 미래를 위한 길이며 내 삶의 가치"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어린이들의 재능과 애국심 함양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린이 골프대회 외에도 최근에는 광복절에는 어린이들 260명과 '중국 상해 역사문화 탐방' 의 기회를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골프는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종목이라는 판단으로, 재능이 있지만 어려운 상황의 어린이들을 직접 발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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