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올바이오파마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행 현황. [자료 제공 = 메리츠종금증권] |
오세중 연구원은 "HL161은 베스트인클래스(계열 내 최고)를 기대해볼 법한 임상 1상 데이터를 보여줬다"며 "임상 1상에서 확신을 갖기엔 너무 이른 면도 있지만 자가면역질환의 병리 원인이 되는 LgG 항체 감소 효과가 경쟁 파이프라인 대비 우월했고 투여 편의성이 가장 높은 피하주사 제형으로는 단연 앞선다"고 설명했다.
HL036에 대해서는 임상 3-1상이 진행 중으로 4분기에 탑라인 결과가 예상되며 임상 3-2상과 장기추적 임상을 마친 뒤 오는 2021년 허가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메리츠종금증권은 설명했다.
영업 상황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이어 "적정주가는 기술료 수입을 제외한 본업에서의 순이익에서 중견제약사 평균 주가수익배율(PER) 15배를 적용하고 HL161과 HL036의 신약 가치를 더해 산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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