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국제 기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 NBP는 IT솔루션 전문기업 위버시스템즈와 손잡고 세계관세기구가 진행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한다.
NBP는 세계관세기구에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사업자가 국제기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계관세기구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 현재 전 세계
NBP 임태건 상무는 "해외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경쟁하며 아프리카와 프랑스, 벨기에에서 테스트했다"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의 빠른 속도와 타이트한 기술 지원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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