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부분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에 제정한 기술논문상입니다.
올해 머크 어워드는 권장혁 경희대 교수가 수상했는데, 유기발광다이오드 원천기술 연구와 상용화 연구를 지난 20년간 수행했습니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은 이종희 한밭대 교수가 수상했는데,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 광효율을 증대시켜 전력 소모를 혁신적으로 절감했습니다.
글렌 영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는 내부 혁신과 과학계와의 협업으로 비즈니스는 물론 헬스케어, 생명과학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도 과학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