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전주 서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중진공·소진공 임직원, 지역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장바구니 1000여개를 배포했다. 중진공·소진공 임직원들은 소화기, 소화전 등 사용법 교육과 전신주 불법 부착물 제거, 상가 주변 청소 등 환경미화를 실시해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오늘 중진공·소진공이 협업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민생현장과 소통했다"며 "혁신 청년창업가들이 전통시장을 젊고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
중진공은 오는 3일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의 중앙유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추석맞이 물품구입, 장바구니 배포, 화재예방,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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