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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턴바스가 카림 라시드와 콜라보한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 제품 [사진 제공 = 새턴바스] |
올해로 30회를 맞는 코펀 전시회는 국내 가구산업의 트랜드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다. 새턴바스는 카림 라시드와 함께 협업해 만든 액상 아크릴(LAR) 소재의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와 스탠딩 욕조에 TV를 접목한 'TV-TUB' 제품을 전시한다.
새턴바스의 LAR 소재는 촉감이 부드럽고 매끈해 마치 아기의 살결과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물성이 뛰어나 디자이너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턴바스는 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형태와 소재가 부드럽고 유연해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플레저스케이프는 단순 전시용이 아닌 직접 만지고 앉아볼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전시품 위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LAR 소재로 만든 TV-TUB 욕조는 목욕을 하며 화면을 통해 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프리스탠딩이 가능한 독립형 욕조로 원하는 곳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다.
새턴바스 관계자는 "잘 디자인한 제품은 인간의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철학과 욕실이 곧 힐링 공간이라는
새턴바스는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욕실 공장을 설립하고 아크릴 욕조, 월풀 욕조, 욕실 장, 샤워 부스, LAR 소재의 인조대리석 제품 등 다양한 욕실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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