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주가 9일째 하락…환율 1,500원 넘어
뉴욕증시가 이틀째 급락해 코스피 지수 930선으로 밀렸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또 1,500원을 넘었고 엔화강세로 백 엔당 환율도 1,600원을 돌파했습니다.

▶ 여당 오늘 '종부세 당론' 확정
한나라당이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종부세 당론을 확정합니다. 1주택은 9억으로 기준을 잡고 8년 이상 보유 시 세액을 깎아주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 "김민석 신원보증"…"영장 재청구"
민주당이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면서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한 신원보증서와 서약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거부하고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 '1조원 상품권 다단계' 징역 10년 선고
상품권을 사면 높은 수익을 주겠다면 1조 원대의 다단계 사기를 벌인 업체 대표 윤모씨에게 징역 10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 프로야구 선수 등 상습도박 입건
대구 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카드 도박을 한 혐의로 30대 프로야구 선수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한·중·일 다음 달 13일 첫 정상회담
한·중·일 3국이 다음 달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사상 첫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 동해 풍랑주의…일부 항로 운항 중단
오늘 인천과 서해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이 시각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 미 "빅3 자구안 검토 후 금융지원"
미국 민주당 지도부는 3대 자동차업체가 설득력 있는 자구책과 구제금융 사용계획을 제출하면 다음 달 구제 법안을 표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