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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컴투스] |
컴투스는 이로써 지난달 초부터 아메리카컵·유럽컵·아시아퍼시픽컵으로 나눠 열었던 'SWC 2019' 예선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각 지역컵 본선에 진출할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월드결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각 지역컵에 앞서 예선과 본선 사이에 '그룹 스테이지' 단계를 새롭게 추가해 지역컵에 오를 선수 선발 과정을 더욱 확대했다.
아메리카컵과 유럽컵에 이은 아시아퍼시픽컵은 지난 3일부터 한국, 일본, 동남아·기타지역, 대만·홍콩지역 순으로 4주 동안 열렸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월드 챔피언을 꺾고 그룹 스테이지 1, 2위를 차지한 'LUCKYGOD'과 'PERR'가 가장 먼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에서는 첫 해 현지 본선 우승자였던 UT10과 'YUUUKI'가 지난 SWC 2018 월드결선 진출자를 상대로 이겼다.
동남아시아 및 기타 지역 선수가 참여한 세 번째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지난해 기타 지역 본선 1위에 올랐던 호주 지역 선수 'DILIGENT'가 베트남 지역 선수 'LUU VU'와 함께 아시아퍼시픽컵에 진출하게 됐다. 대만·홍콩 지역에서는 SWC 2018 월드결선 준우승자 'LAMA'와 3년 연속 SWC에 참가한 'DONALD'가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다음달 28일 타이페이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월드 챔피언을 선발하는 마지막 월드결선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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