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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아크 비어] |
에일 맥주만을 생산해오던 아크 비어는 이번 라거 맥주 출시를 계기로 더욱 탄탄한 제품 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국내 맥주 팬들의 눈길을 끌기위해 아크 비어가 내딘 첫 행보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동아시아 국가 맥주 소비 1 위국이자 다양한 로컬 맥주를 생산하는 베트남을 주목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수십 곳의 맥주 공장을 면밀히 조사한 것이다.
그 중 엄선한 '꽝 아이 슈가(QuangNgaiSugarJointStockCompany)'와 협력 계약을 체결, 라거 본연의 맛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 음성에 위치한 아크 비어의 생산지,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KoreaCraftBrewery,이하 KCB)의 브루잉 전문가들과 식품 기획팀,맥주 관계자들이 모여 약 16 개월 동안 한국식 라거 맛을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KCB 의 독자적 레시피와 기술력, 대량 위탁 시설을 결합해 맛과 가격, 품질 모든 측면에서 국내 소비자를 충족시킬 '아크 라거'를 한국식 라거로 만들어 세계 맥주 시장 진출 준비를 끝냈다.
아크 비어에 따르면 아크라거는 깔끔한 첫 맛과 싱그러운 레몬 향을 느낄수 있으며 100%보리 맥아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풍미와 본연의 쌉싸래함이 조화를 이
330ml의 용량은 휴대성과 음용성을 고려한 소캔으로 어떤 음식과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크 라거는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를 비롯한 주요 백화점과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일부점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소캔 가격은 2000 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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