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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 자체브랜드(PB) `엣지`. [사진 제공 = CJ ENM] |
특히 올해는 F/W시즌 상품 수를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리고, 잡화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27일 CJ오쇼핑 프로그램 동가게에서는 루즈핏으로 효과적인 체형 커버가 가능한 엣지 '소프트 터치 롤업 티셔츠'와 '새틴 롱 스커트'를 판매한다. 29일에는 울을 50% 이상 함유한 '울 블렌디드 헤리티지 체크 재킷'을 선보인다.
통상 TV홈쇼핑 패션 브랜드는 한 시즌에 1~2개 아이템만 기획해 대량으로 판매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 엣지는 1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며 토털 패션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팬츠만 하더라도 기본 정장부터 배기·보이·와이드핏까지 다양하다. 또 레터링 디자인이나 큰 옷깃(collar)과 주머니 등 이번 F/W시즌 트렌드 요소를 다수 반영했다.
엣지는 수트·신발 등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한다. 앞서 오쇼핑부문은 최근 정장보단 편안하면서 캐주얼보단 격식있는 '셋업 패션'이 인기인 만큼 첫 F/W시즌 셋업 수트 4종을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 22일 첫방송에서만 2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올렸으며, 이는 기존 목표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아울러 이번 시즌 잡화 라인인 '에센셜' 라인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엣지 에쉬레 스니커즈'도 공개했다. 포멀한 정장이나 스커트에도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로, 천연 소가죽과 염소가죽을 더해 착화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첫방송에서는 30분 만에 판매량 2200켤레를 돌파했다.
김미희 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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