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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네이버] |
전일에 열린 '제 6회 앙트십코리아컨퍼런스'에서 발표를 맡은 이주연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 리더는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효과 사례 중 하나로 'D-커머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네이버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D-커머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스몰비즈니스 대상 창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D-커머스 프로그램은 스몰비즈니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여 온라인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D-커머스 프로그램에는 31만명의 판매자가 참여했으며, 특히 온라인 커머스에 도전하는 창업자의 경우 실제 거래 발생과 매출 증대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리더는 "온라인 창업자는 스토어 개설, 상품 등록, 비즈니스 툴 활용 방법 등 사업의 기본적인 부분부터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D-커머스 프로그램은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그 결과 월 거래액 200만원 미만 창업자의 첫 거래 발생 비율이 전년대비 2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커머스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맞춤 컨설팅 역시 판매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우를 판매하는 정육스토어 사업자의 경우 데이터 분석 컨설팅 결과 1인 가구와 남성 이용자 중심으로 구매가 많았다.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에서는 1인 가구에 맞춘 소포장 상품과 남성 중심의 캠핑용 상품을 제안했다. 해당 스토어는 맞춤 컨설팅을 포함해 D-커머스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서 최근 3개월동안 평균 거래액이 4000만원을 넘었다.
이 리더는 "1년동안 D-커머스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니 사업 시작과 성장, 확장의 단계별로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데 평균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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