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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이 불편했던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나아질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지하 40m 이하에 건설돼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 토지 이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 시속 110km로 운행될 예정이다.
총 길이 44.7km로, 정거장은 15곳이 새로 설치된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는 기존 100분에서 25분, 원시~여의도는 69분에서 36분으로 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원시∼시흥시청 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으로, 시흥시청∼광명 구간에서는 월곶·판교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국토부는 토지 보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신안산선 사업이 경기 서남부권 주민의 여유 있는 삶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계획 기간 내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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