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창립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인 150여 명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남북한 교류가 최근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남북 철도협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영식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공동대표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추진을 위해서 북한철도의 현대화를 미리 준비해야 하고, 나아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오영식 /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공동대표
- "우리는 남북철도 연결과 대륙 연계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한반도,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저희가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