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일반 식품 형태 건강기능식품 제조 허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들이 먹기 쉽도록 일반식품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은 정제와 분말, 과립, 액상, 환, 캡슐의 6개 형태로만 만들 수 있었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다양한 식품 형태로 제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기존 6개 형태를 비롯해 절편과 페이스트, 시럽, 겔, 젤리, 바 등 12개 유형이 아닌 다른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은 품목별로 자료를 제출해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