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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상품으로는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2.7㎏)를 200만원에, 보르도 와인만을 엄선한 5대 샤또 2000빈티지 밀레니엄 세트를 2500만원에 판매한다. 지정 우수 농장에서 기른 '람산농장' 한우세트를 38만원에, 박경화 씨가 엄선한 '박경화씨 곶감세트'를 2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사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선물세트도 있다. 리빙 편집숍 '살림샵'에서는 '라체르타 호작도 멜롯· 호호당 놋수저 2인 세트'(16만6000원)를, 플랜테리어 매장 '소공원'의 가드닝 스타터세트(5만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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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 품목 수와 물량을 전년대비 30% 늘렸다. 전체 한우 세트(4만2000세트)의 70% 이상을 냉장 한우로 마련했다. 대표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와 불고기, 국거리가 각각 0.9kg씩 담긴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등이다. 200g단위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도 1만 세트 물량을 확보했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이색 과일세트도 판매한다. 제주 애플망고, 복숭아 선물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태국 망고와 멜론 등 여름 과일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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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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