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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여름 신선식품이 진열된 매장 전경 <사진제공=이마트> |
11일 이마트는 1일부터 8일까지 여름 관련 상품들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4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에어컨은 71.9%, 선풍기는 64.1% 매출이 증가했고 나들이·바캉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놀이용품과 캠핑용품도 각각 152.2%, 179% 급증했다.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먹거리 아이스크림 매출은 46.2%, 맥주는 36.1%, 냉동과일은 21% 증가했다.
이마트는 오는 15~21일 다양한 여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휴가지 대표 먹거리인 '브랜드 삼겹살'은 행사 카드로 구매시 20% 할인한 100g당 2120원에 판매하며, '?에이징 한우등심' 1+/1등급은 KB국민카드로 결제시 10% 할인해 각각 100g당 7020원, 5850원에 선보인다.
영양·봉화에서 기른 '산수박'은 7~10㎏ 1통에 1만2500원, '국내산 거봉'은 2㎏ 1박스 9800원, '초록사과'는 3㎏ 1봉에 8800원에 판매한다.
8월 국민가격 상품인 '참돔회'는 200g내외 1팩에 1만5800원, 300g내외 1팩에 2만3800원에 판매하며, '국산 생새우'는 100g 당 2780원이다.
더운 여름 간편식 피코크 상품은 28일까지 2주간 싸게 판매한다. 부대찌개, 육개장 등 '피코크 서울요리원' 5종은 3180~39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코크 스테디셀러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는 3980원에 판매하되 1+1 행사를 진행한다.
또 '어메이징 피자'는 15일부터 1주일간 점포별 25~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지나고 국지성 호우가 지속되면서 예년보다 늦게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여름철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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