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저축은행 구조조정 공개 주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부실이 커지고 있는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KDI는 하반기 경제전망과 함께 나온 정책 제언에서 부동산 PF 관련 대출로 인해 부실화된 금융기관은 신속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구체적으로 지난 6월 말 현재 저축은행 총자산은 은행부문 총자산의 4%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부동산 PF 대출로 부실화되는 일부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이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