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열풍에 편의점 샐러드 年150% 폭풍성장

↑ GS25 `샐러드특강기초편`, `샐러드특강실천편`.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25는 숙명여자대학교 맞춤식품연구실과 손잡고 한끼 대용식 샐러드 2종(샐러드특강기초편·샐러드특강실천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샐러드특강기초편은 훈제 닭가슴살과 닭가슴살 소시지, 채소, 요거트 드레싱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맛있게 다이어트 건강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입문자용 샐러드다. 샐러드특강실천편은 중급자용 기능성 샐러드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92%에 해당하는 저염식 닭가슴살 2종과 메추리알, 신선한 채소 등이 오리엔탈드레싱과 함께 구성됐다.
GS25는 매년 샐러드 상품이 전문화되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GS25에 따르면 올해(1~7월) 닭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한 샐러드 상품의 매출 구성비는 67.6%로 전년 동기간대비 18.8%포인트 증가했다. 또 판매 가격이 4000원 이상인 프리미엄 식사 대용식 샐러드의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24.3%에서 36.8%로 12.5%포인트 늘었다.
GS25 관계자는 "샐러드 매출이 매년 150%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한끼의 개념이 다양하게 변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보다 전문화된 상품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샐러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