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유어 스테이지'는 슈피겐코리아가 공존과 상생을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당신의 꿈을 이뤄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1기는 개인의 꿈이나 기부를 목적으로 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8월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 2기는 다양성을 테마로 무대를 필요로 하는 신진 아티스트 후원을 위해 진행된다. '스트릿 컬쳐(Street Culture)'라는 키워드 아래 밴드, 랩, 댄스 등 분야별 각 1팀씩 총 3팀을 선정하며 그 외에 나이·성별·팀원 수 등 다른 조건에는 제한이 없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2기 공연들은 성장하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므로 상황에 따라 유료로 진행될 수 있다"며 "최종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리허설 1일을 포함한 총 2일간의 슈피겐홀 대관 혜택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제공하고 공연 당일 관
신청기간은 오는 23일지며 이후 약 일주일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29일 최종 선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모집요강은 슈피겐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와 슈피겐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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