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0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상승해, 9월의 11.3%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과 비교한 전월대비 상승률도 마이너스 0.3%를 기록해 8월 이후 석 달 연속 0.3%씩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12.5%를 기록했던 지난 7월 이후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가 출하량 증가와 수요 감소로 9월보다 1.4% 떨어졌고, 공산품은 0.3%, 서비스 부문도 0.3%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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