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샤오미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하반기에는 1위 탈환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1020만대를 출하해 28.7%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940만대를 출하해 26.3%로 2위였다.
SA는 "작년 삼성전자가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인도 퍼스트' 전략을 펼치면서 인도에서 점유율이 회복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저가 라인업을 갤럭시A, 갤럭시M으로 재편하면서 갤럭시M10, M20, M30을 인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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