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국, 해상풍력기술 선진화 손 잡았다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는 영국 현지에서 THMA, ORE Catapult와 각각 해상풍력 기술 교류와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THMA(Team Humber Marine Alliance)는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 비영리 기관으로 200여 개 해상풍력운영사와 오일·가스기업, 연구소 등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고, 해상풍력 공급망과 배후항만에 대한 연구 활동과 함께 교육훈련 현황 조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ORE Catapult는 해상풍력훈련센터를 설립해 영국 내 해상풍력분야 교육·훈련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로 Glasgow, Blyth, Leven 등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하며 해상풍력 부품 개발과 인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해 국내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영국 해상풍력 훈련기관의 인력양성 교육자료 확보를 통한 국내 풍력발전기술의 점진적인 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