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재난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물품 전달

↑ 신라면세점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에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비 물품 '에너지 세이브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중복을 앞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혹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쪽방촌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쿨매트와 쿨베게, 여름 이불 등 폭염 대비 물품으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 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80여명이 직접 만든 에너지 세이브 박스는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재난 취약 계층 총 8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에너지 세이브 박스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