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는 유럽국가들이 세계 주요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국제기구에 파생상품 감시권한을 부여하자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이를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이와 비슷한 규제안이 금융시스템의 자율성이나 자유시장 원칙을 손상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G20 정상회담에서 공동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면 또 다른 금융시장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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